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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ㄱㅂㄹ갔다가 친구엄마 만난 썰 그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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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4 01:14 조회 2,177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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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전에 ㅇㄱㅂㄹ 갔다가 친구엄마 만나서 개난감했던 썰 썼던 쓴이다!


오늘은 드디어 그 이후에 있었던 일을 풀려고 한다!!!!!!!!!


우선 한동안 진짜 잘못한것도 없는데 괜히 친구조차 만나기가 꺼려지고 미안해져서


피했는데 결국 만났는데 그리고 이틀인가 지나서 친구집에 방문했다


사실 잠깐 잊고 아무생각없이 따라갔다가 친구집 근처까지 가서야 생각나서 개당황했는데
그상황에서 갑자기 간다고 하기도 뭐해서 그냥 얼굴에 철판깔고 아무런일도 없었던것처럼
찾아갔는데 아줌마 나 보자마자 당황하고 둘이 겁나 어색하게 인사하고 지나갔다
참고로 그날 아줌마가 말을 한건 아니지만 눈빛이 절대 비밀 이라는 눈빛을 마구 쏘아서 
나도 나름 잘 알고있다는 눈빛을 쏘기는 했다
그리고 드디어 저번주!! 진짜 엄청 고민고민 했는데 댓글의 큰 용기를 얻었다고 할까?
다시 ㅇㄱㅂㄹ를 찾아갔다
집으로 찾아가서 어떻게 하는건 아무래도 아닌것 같아서 ㅇㄱ으로 찾아가서 
부르려고 했는데 ㅅㅂ 예명을 몰라서 주인할매한테 저번에 왔었던거 얘기하고 
중간에 사람 바뀐 상황이나 그런거 다 말하고 친구엄마 인상착의 말해주면서 
불러달라고 했는데 할매라 그런지 말귀 못알아먹어서 설명한다고 혼났다
겨우겨우 알겠다는 대답 듣고 방에서 기다리는데 더럽게 긴장되더라 
그리고 드디어 아줌마가 들어왔는데 처음에는 얼굴 못봤다 
저번처럼 바로 알아보면 또 그냥 갈까봐 딴짓하는척 하면서 뒤돌아 있었는데 
목소리가 딱 친구엄마더라 그래서 대충 인사하고 아줌마 바로 씻으러 들어가고 
나는 홀딱벗고 준비했지 
친구엄마 씻고 나오는데 나보고 기겁을 했는데 그 표정이 아직도 선명하게 기억난다
아줌마 당연히 엄청 당황하면서 이번에도 가려고 했는데 내가 되지도 않는 이빨까면서
그냥 온김에 하자고 난리난리 쳤는데 처음에는 그래도 이건 아니라면서 다른사람 불러준다는거
거의 억지로 끌고오듯 침대에 앉혀놓고 설득에 설득한끝에 겨우겨우 했다!
근데 솔직히 만족하지는 못했다
물론 아줌마랑 나의 관계나 상황이 충분히 흥분되고 그런 상황이었지만
하면서도 계속 이건 아닌것 같은데 어쩌고 절대 말하지말라 저쩌고... 하는동안 계속
투덜대고 궁시렁대서 집중을 제대로 못했다 
거기다 서비스도 제대로 안해줘서 좀 그러긴 했지만 그래도 일단 했다는거에 만족했다
어쩌다보니 쓰레기짓을 했는데 솔직히 하고나서 현타 제대로 왔다
일반적으로 하고나서 현타가 잘 오는편이기는 한데 거기다 친구엄마니까 더 그렇더라
그리고 원래는 전글에 있던 댓글처럼 이걸 기회로 어떻게 해보려고 마음먹고 시작했는데
막상 하고나니까 죄책감 엄청나고 ㅅㅂ 미치겠다
지금 3일째 친구연락도 핑계대면서 피하고 있는데 어떻게하는게 좋겠냐?
이미 벌어진건 그냥 추억으로 묻어두고 잊는게 좋을까? 아님 그냥 이왕 이렇게 된거 끝까지 밀고 나가는게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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