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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가 자고있을때 순간 혹할뻔할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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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4 01:33 조회 377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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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도 못되지만 현재 외국에서 버스 몰면서 밥벌이 한다.ㅎ
사무실에서 상사랑 동료들 상대로 비위 맞추느거에 지쳐서 나왔느데 터치 안받아 나름 적성에 맞는거 같다.
적당히 인사받아주고 돈계산만 딱딱해주면 서로 웃으면서 헤어지는 가벼운 인간관계도 좋은거 같고.
돈도 추가시간만 한두시간 더 하면 기존 사무실에서 받던거랑 차이 없어서  그냥 이 길로 말뚝 박을까 고민중임.ㅋ

이 직업 하면서 느낀거지만 정말 각종 인간군상들을 만나게 되어 삶이 좆나 버라이어티 하다.
미친 스킨헤드 쌍놈들도 있고 술 마약에 쩔어서 돈계산도 안하고 탈려다 나한테 씹털려 쫓겨나는 거지색히들에다
멀쩡하게 타고서 나중에 구라로 컴플레인 거는 미친년들까지 진짜 가지각색이다.
그중에서 좀 특별했던 경험이 있는데..
몇주전에 야간주행 마지막 버스를 몰고 종점에 도착해 버스체크를 하느데 언 미친년이 맨 뒷자석에 뻗어 자던거임.
나도 살다 이런 경험은 처음이라 순간 멘붕이 와  목소리 깔고 일어나라고 외침.
반응이 없어서 내가 낮게 말했나 싶어 샤우팅 하듯이 외치고 내 핸펀 알람소리 그년 귀에다 대고 해도 무반응..
혹시 이년 약빨다 쇼크온거 아닌가 식겁해서 코에다 손가락 대보니 다행하 코 걸며 자더라..ㅅㅂ
5분동안을 별 지랄쌩쇼를 안해도 안 일어나 할수없이 최후의 수단으로 거칠게 흔들어서 깨우기로 함.(회사 규칙상 절대 손님몸에  손 댈수 없음)
그래서 그년 어깨쪽으로 다가가 흔들려고 손을 뻗었는데 그년 자켓사이로 들어난 가슴이 눈에 들어옴.
몸에 붙는 티셔츠를 입었는지 존나. 튀어나왔는데 순간 개꼴리더라..
백인년이었는데 얼굴은 쉣더빡이지만 몸매는 육덕한게 순간 판단력이 흐려짐..
끝난 시간도 12시 자정인데다 그 종점근처엔 사람 인기척도 없어서 버스 불 끄고 미친짓 해도 아무도 볼 사람 없었음.
물론 나도 나름 알리바이를 얻을셈으로 그년 가슴을 쥐고 흔들어 깨어나면 적당히 둘러대볼까 생각함.ㅋㅋ
그 년 티셔츠 쪽 보니까 볼록 튀어나온게 노브라인거 같기도 하고 하여간 그 상황에선 안 덮치느게 고자였음.
그러나, 최후의 망설임에서 고민해보니까 역시 못하겠더라..
괜히 만졌다가 깨어나면 빼박 현행범으로 철컹철컹이고 직장도 짤릴 생각하니 현자타임 옴.ㅎ
결론:다음부턴  복면이라도 준비해놔야 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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