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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모 종교단체에 홀릴뻔했던 썰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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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4 01:31 조회 406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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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기독교 잘 모르는데, 성경공부 이런 건 원래 


사람들끼리 알음알음 해서는 안된다던데 아는사람은 댓글좀.









아무튼 그래서 슬슬 종강도 했겠다, 사실 예전부터 한번은


성경 이런거 읽어보고 싶기도 했고


(순수하게. 나 책 읽는거 좋아함.)


그래서 혼자 읽는 것보단 사람들끼리 읽고 의견도 나눠보고


이런 게 좀 나을것 같아서 


바로 오케이해버림.





사실 방학되자마자 퍼질러 자거나 롤만 오지게 할 바엔


이런 생산적인 활동도 좀 해보는게 낫겠다 싶어


그랬던 것도 있음. 다 고딩때 버릇인듯.





그러더니 좋다고 한 삼일뒤에 또 한새1끼를 데려옴.



얘는 공부벌레처럼 생겼으니까 


공돌이라 하자.


그리고 무엇보다도 같은대 공돌이과 4학년이라는데.



둘이 4학년이라는데 졸업준비는 안하고


한가롭게 신입생이나 붙들고 포교나 하다니..







뭐 아무튼 그후로 어찌된 일인지 황은 떨어져나가고 


공돌이랑 둘이서 성경공부 그 비슷한 걸 하기 시작함.



사실 얘네랑 같이 성경공부한다고 해서


벌써부터 이XX 나오고 교주님 영생 이런거 안나옴.


진짜 처음에는 여느 기독교처럼 성경구절 읽어주고


해설하는것도 비기독교인이 볼 때는 충분히 납득이 될만한


그런 지극히 기독교스러운 공부를 함.


나는 또 얼씨구나 좋다고 같이 열심히 토론도 하고 했지.


물론 일요일 아침 9시까지 나오란건 너무했다 공돌이새1끼야





그리고 공돌이 주재로 또 여자 간사? 한명을 더 만남.


자기말로는 자기는 더 배워야 된다면서 선생님을 모셔왔다고.






신기한게 이년도 어디 주변에 지방대 4학년이랬는데,


ㄹㅇ 여기는 인재들 취업시켜서 뽑아먹을 생각은 안하고


포교에만 투입시키나?





아무튼 나랑 공돌이 둘이서 


이제 여자 간사에게 수업을 듣는 입장이 됨.


셋이서 함께하는 사이좋은 자칭 '성경 공부' 는 주로


인근 카페를 중심으로 이루어졌는데,


중간에 어떤 교회 가서 구석진 골방?


자기네 말로는 초등부 애들 쓰는 방이랬는데


거기서도 한 적이 있었음.



거기서 하던 중간에 공돌이 가고 둘이서 어색하게 앉아있었는데


갑자기 여자 간사가 말을 걸어옴.


'ㅇㅇ아..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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