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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모 종교단체에 홀릴뻔했던 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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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4 01:30 조회 332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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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일단 혹시몰라서 S모 단체라고 해두긴 했는데,


시사프로그램에서 허구한 날 때려대는 거기 맞음.




이니셜만 봐도 답 나오지?



아무튼 최근에 관련 썰을 읽다가 아 그랬구나 하고 깨달음


나 ㅈㄴ 무지하다;


원래 나란인간이 뭐 사건하나터지면 


썰을 안 풀어대고는 못배기는 성격이라,


별로 많이 안읽을거라는 걸 알면서도 풀어봄.


혹시몰라서 읽을 사람들을 위해 가독성은 배려하겠음..


아 그리고 중간에 허구를 좀 섞을건데 양해좀 해주길 바람.







자의반 타의반으로 집주소까지 털렸거든.


그들에게 또 연락을 받고싶진 않음.








한 4년정도 전이었나 그랬을거다.


딱 지금처럼 더운 여름날, 시험 다 마치고 대학 종강 직전의.


그때 1시강의였나? 가방하나 달랑매고 폰보면서 걷고있었음.


근데 누가 저기 죄송한데요 하면서 가로막길래 


고개를 들어봤더니





왠 꼴두기같이 생긴 (ㄹㅇ 꼴두기처럼 생겼다 


이새1끼때매 4개월 헛시간쓴거 생각하면 


이래말해도 안미안함)


놈이랑 한명은 얼굴도 기억나지않는데 


아무튼 2인조가 말을 걸어옴.



'저희 논문때문에 설문조사를 하려는데 


잠깐 시간내서 부탁드려도 될까요?'


 


아 하늘같은 대 선배님들이 졸업논문을 쓰시는구나 하고


측은한 표정으로 간단하게 해줌.


그와중에 폰번을 줘버려서 이 사단이 남 나란새1끼


측은한건 걔들이 아니라 바로 너였는데..


그리고 나서 뭔 사단이 일어날지 모른 채 1주일이 흐르고,


걔들한테서 설문조사가 나왔다는 핑계로 연락이 오기 시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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