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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망 13 # 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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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4 01:40 조회 443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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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아치의 위협으로부터 도움을 줬던 정남 선배는 

무언가 특별한 것이 있다고 생각했다.


겉모습으로는 딱히 별볼일 없어 보였지만, 

말 한 마디로 건장한 양아치 넷을 물러나게 한 모습은 범인이 할 수 있는 것은 아니었다.

마치 강동 6주를 되찾아 오던 서희 담판과 비견될만 했으니까.


아, 그건 아닌가 -_-;


그건 그렇고,

도대체 정남 선배의 특별함이란 무엇일까?


학생회장?

양아치들에게도 당당한 용기를 가진 소녀?

내가 아는 건 이게 전부였다.


양아치의 난  이후 학교에서 정남 선배를 마주칠 때마다  

유심히 그녀를 살펴보기 시작했다.


그리고 한가지 흥미로운 점을 발견할 수 있었는데,

정남 선배는 굉장히 인덕이 많아 보였다.


학교 대다수 선생님들이 정남 선배에게 신뢰를 보내고 있었고,

무엇보다 후배 여학생들의 지지가 엄청났다.


도대체 그녀들은 정남 선배들을 언제 봤다고,

정남 선배와 마주치면, 마치 연예인이라도 본 것처럼 환호를 하면서

인사를 하는 것일까?


모든 여자들이 정남 선배와 친해지고 싶어하는 것 같았다.


언젠가는 우리 교실로 정남 선배가 나를 찾아왔다.

우리반 여학생들은 정남 선배에게 다가가 인사를 하기 바빴고,

그 모습을 보던 나는 도통 이해가 가지 않았다.


그리고 이해가 가지 않았던 점이 하나 더 있었는데,

그건 굳이 1학년 교실까지 와서 정남 선배가 나를 찾았다는 점이었다.


- 욕망아... 매점 가자.


매점은 분명 학생들의 꿈과 희망이 있는 곳이다.

그런데 왜 정남 선배는 여기까지 찾아와서 나를 지목하는 것일까?


안 그래도 돌아이라고 사람들의 시선을 받고 있던 나는,

정남선배의 돌발 행동으로 인해서 여학생들의 의문스런 눈초리까지 받게 되었다.


마치 왜 하늘같은 정남 언니가 돌아이로 소문 난 욕망이를?


매점에 끌려가면서 정남 선배에게 물었다.

왜 나를 매점에 데려가는지... 그 이유를 알고 싶었다.


- 허전하지 않아? 가서 빵이라도 먹자.


매점은 당연히 돈을 지급한 후, 

무언가를 사서 먹기 위해 가는 곳이었다.

그건 나도 알고 있는 사실이었다.


- 뭐?


정남 선배에게 혹시 나를 좋아하냐고 물었다.

그리고 내 말에 황당하다는 표정을 짓던 정남 선배는 바로 내 뒷통수를 때리며 웃었다.


- 하하... 동생 같아서 그래... 임마.


양아치의 난에서 구해준 건 고마웠지만,

딱히 누나를 가지고 싶다고 생각한 적은 없었는데 말이다.


매점은 많은 학생들로 북적거렸다.

각자 먹고 싶은 것들을 고르는 여자들로 넘쳤는데,

난 여기서 또 한 번 정남 선배의 특별함을 볼 수 있었다.


그건 모세의 기적이었다.

발 디딜 곳 없어 보였던 매점 안은 정남선배의 등장 후 길이 열렸다.

좌우로 정렬한 많은 여자 후배들이 정남 선배를 보며 인사를 했다.


마치 TV에서 보던 어깨들이 하는 것처럼,

정남 선배는 나를 끌고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그 길을 걸으며,

아주 편안한 매점 쇼핑을 하기 시작했다.


도대체 이 여자의 정체는 무엇일까?


비자발적으로 정남 선배와 나름 친분이 쌓이면서 느꼈던 것이 하나 있었는데,

정남 선배는 아무리 봐도 학교 안에서는 엄석대였다.


대다수 선생들의 신뢰를 받고 있었고,

많은 학우들의 지지를 받고 있었으며, 그만큼 막강한 보이지 않는 권력도 있었다.


그리고 더욱 놀랍게도 몇몇 선생들은 정남 선배의 반을,

3학년 1반이 아닌, 정남이 반으로 부르고 있었다.


정말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이었을까?


차후에 알게 되었지만, 정남 선배는 지난 2년 간의 성적에서도 전교 1등을 놓친 적이 없었고,

심지어 미리 밝히지만 졸업을 하는 그 날까지도 역시 1등 자리에서 내려오지 않았다.


나는 공감할 수 없었지만,

우리 학교에서만큼은 정남 선배는 영웅 그 자체였다.

가짜 엄석대가 아닌, 진짜 엄석대 말이다.


그렇지만 공부를 1등한다고 해서 양아치들이 말로 물러나지는 않을 것이다.

그건 정남 선배의 또 다른 모습이었는데, 차후에 밝히기로 하고,


이야기를 돌려보도록 하자.


아마, 중학교 입학 후 첫 시험 기간이었을 것이다.

국민학교때는 별로 공부에 관심을 두지 않았다. 그저 수업 내용만 잘 따라가도 시험은 괜찮게 봤으니까.


그런데 분명한건 중학교 공부는 훨씬 어려웠고, 깊이가 있었다.

더구나 마음에도 없는 실장 노릇을 하면서 나를 바로보는 시선들이 너무나 많았기에,

처음으로 공부에 대한 압박을 받기 시작했다.


지금도 돌아이인데, 시험성적마저 안 좋으면,

공부 못하는 돌아이라고 불리울까 걱정이 되었다.


심지어 우리반 담임은 공개적으로 나에게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속으로 '개쌍년'이라고 말을 했지만, 차마 감정을 겉으로 보일 수는 없었다.


유부녀라지만 나름 예쁘장한 모습에 혹 하다가도,

한번씩 나를 엿먹이는 담임을 보면 진짜 바지를 벗겨서 엉덩이라도 때려주고 싶은 심정이었다.


시험에 대한 스트레스 때문에 주말도 반납하고 공부를 하던 때였는데,

공부라는 것도 하고 싶을 때 해야지, 억지로 하니까 책이 눈에 들어오지 않았다.


그저 '아 씨발...', '아... 또 씨발'이라고 중얼거릴  뿐.


답답한 마음에 옥상에 가서 바람이라도 쇠려고 나갔는데,

날은 지랄 맞게도 화창했다.


이런 날은 멋지게 축구 한 판 하면서 땀을 흘려야 하는 것인데...


옥상에서 화창한 날씨를 한탄하던 나의 눈에는 집을 나서는 가족이 보였다.

바로 미현이네였다. 옷차림을 보니, 가족끼리 소풍이라도 가는 것 같았다.

그래, 소풍 가기 좋은 날씨기는 하지.


미현이 엄마는 여전히 예쁜 모습이었다.


자신의 남편, 그리고 딸과 함께 멀어지는 미현이 엄마를 보면서,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미현이 엄마의 나체를 볼 수 있다면, 공부가 엄청 잘 될 것 같은데...

공부도 동기가 필요한 법이었다.


떡밥을 던져야 물고기가 미끼를 물 듯이,

미현이 엄마의 나체를 다시 볼 수 있다면, 전교 1등을 목표로 삼으며 

공부를 즐길 수 있을 것 같았다.


그런데 이런 이야기야 현실에서는 말도 안 되는 이야기고,

눈에서 멀어지는 미현이 엄마를 보면서, 한 숨을 몇 번이나 쉬었는지,

셀 수 조차 없었다.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 후, 허탈한 감정을 뒤로 하고 옥상을 내려가려고 했을 때,

내 눈에는 미현이네 집 옥상이 들어왔다. 그리고 빨래줄에 걸려있는 옷가지들도...


잇뽕의 일화가 떠올랐다.

동네 누나의 속옷을 가지고 자위를 했다는...

그리고 얼마 전에 미현이 엄마가 빨래를 걷어서 옥상에서 내려오던 모습도 봤었고,


생각이 여기까지 미치자, 난 거리낌없이 미현이 집으로 담을 넘었다.

가족 전체가 나간느 것을 봤기 때문에 어떠한 부담도 없었다.


그래서인지 내가 생각해도 정말로 순식간에 미현이 집 옥상에 도착을 했고,

화창한 날씨에 빨래줄에 걸려 바짝바짝 말라 있는 옷가지들을 둘러보기 시작했다.


럭키.


레이스가 달린 보라빛 팬티가 하나 보였다.

브래지어도 있었지만, 팬티가 눈에 들어왔다. 분명 여자 팬티였다.


설마 미현이 팬티?


아무리 내가 경험이 없다지만, 저런 팬티를 국민학생이 입는다는 건

말이 안 된다고 생각했다.


어느새 내 손에는 앙증맞은 보라빛 팬티가 들려 있었고,

주위를 둘러 본 후, 그대로 우리 집, 내 방까지 들고 왔다.


정말 예쁘고 귀여워 보이는 팬티였다.

이 작은 팬티가 미현이 엄마의 큰 엉덩이를 가린다고?

참 여자의 속옷이란 신기할 따름이었다.


미현이 엄마의 보지가 닿을 부분에 코를 대고 킁킁 냄새를 많았다.

좋은 향기가 났다. 너무나 기분 좋아지는 향기였다.


잇뽕의 말이 사실이었다.

여자 팬티 하나만으로도 이렇게 큰 자극과 기쁨을 느낄 수 있다니,

왜 여태껏 미현이 엄마의 속옷을 생각하지 못했던 것일까?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

나체를 못 보면, 그 나체를 가려주는 속옷으로 욕구를 채우면 되지 않던가.


누구에게도 배운 적이 없지만,

난 미현이 엄마의 보지가 닿았을 부분에 입을 대고 쪽쪽 팬티를 빨아 먹었다

좋은 향기와 더불어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자극이 몸을 부르르 떨게 만들었다.


아... 너무나 좋다.

분명 미현이 엄마의 보지 구멍에도 이렇게 보라빛 향기를 맡을 수 있겠지?


팬티 하나에 정신이 아찔할만큼의 흥분을 느꼈다.


보라빛 팬티가 다 젖을 정도로 빨아먹은 나는 어느새 바지와 팬티를 벗고,

하늘 높은 줄 모르게 솟아오른 자지에 팬티를 감쌌다.


그리고 위 아래로 흔들기 시작해다.


진짜 놀라운 경험이었다.

단순 천 조각이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내 손으로 직접 자위할 때와는 

천지차이의 자극이 느껴졌다.


부드럽고 따뜻했다.

마치 미현이 엄마의 손길처럼 말이다.


아... 씨바... 나올 것 같아... 아줌마.... 아줌마... 아 씨발.


한 움큼의 정액을 미현이 엄마의 보라빛 팬티에 쏟아 낼 수 있었다.

이제껏 이만큼의 정액을 배출했던 적이 있었는가 싶을정도로 많은 양이었다.


자위가 끝난 후, 아쉬움이 가득했다.

팬티가 아니라... 미현이 엄마가 직접 해줘더라면... 팬티도 이렇게 흥분되는데,

직접한다면 정말 어떤 느낌일까?


그래도 어느정도 만족할 수가 있었다.

잇뽕의 경험이 미현이 엄마에 대한 내 간절하을 어느정도 해결해줬으니까.


그건 그렇고 몰래 가져온 미현이 엄마의 팬티는 엉망이었다.

나는 잇뽕처럼 쉽게 걸리지 않으리라 생각했다.


그래서 미현이 엄마의 팬티를 손빨래 한 후,

다시 미현이 집 욕상으로 건너 가 빨래 줄에 널어 놓았다.

날이 화창했고 작은 팬티 한장이라 얼마의 시간이 지나면 다른 옷가지들처럼 마르리라.


그 후 나는 틈만 나면 미현이네 집 옥상을 관찰하기 시작했다.

때로는 미현이 엄마가 깜빡한 듯 밤에도 옷가지들이 빨래줄에 널려 있었는데,

그때마다 난 미현이 엄마의 팬티와 브래지어를 가져와서 자위를 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다시 손빨래 후 제자리에 놓기를 반복했다.


이날처럼 보라빛 향기를 느끼던 날도 있었고,

어느날은 연두빛 향기를 맡을 수도 있었으면,

때로는 향기는 아니었지만, 빨간맛도 맛 볼 수가 있었다.


미현이 엄마에 대한 다양한 향기를 느끼면서,

나는 유명한 과자 광고의 대사처럼 그녀를 생각하며, 이런 생각을 하곤 했다.


언젠가는 먹고 말거야.


과연 천조가리 속옷이 아닌, 

미현이 엄마의 실제 살내음을 직접 맡을 수 있는 날이 오기는 할까?


그건 아무도 모르는 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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