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어멈이랑 ㅅㅅ한 썰 1 > 썰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썰게시판

친어멈이랑 ㅅㅅ한 썰 1

페이지 정보

작성자 no_profile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4 01:51 조회 602회 댓글 0건

본문

내가 유딩때 부모 이혼함.


어릴때부터 엄마없이 자라서 개놀림 받았다.


그만큼 엄마란 존재가 부러웠다.

운동회 공개수업 학예 졸업식때 마다 친구들 보면서 부러웠다.


그리고 엄마가 없다는게 정말 서러웠음. 나도 엄마가 있었으면하고 간절했다.




한번은 초딩때 학교 쉬는시간인데


반에서 애들이랑 딱지치고 있는데 


복도에서 놀던 친구들이 비린군 엄마왔어 이러길래 

교실밖에 나가 봄 


어떤 모르는 아주머니가 복도끝에 서있더라 

당연 난 모르니까

모르는 사람이야 하고 교실다시들어왔다.


알고보니 진짜 엄마더라




그날 이후 성인이되고 나름 공부해서 이름있는 대학에 들어갔다. 

급식시절에 내가 좋은 대학가면

찾아올지 모른다는 그런 생각이 많았다. 하나의 동기부여였던거 같다.



성인이 되자 

내가 찾아가보고 싶더라. 그런데 용기가 안났다.


그렇게 1년 시간흐르고 입대 4달 앞둔 상황에 얼굴이라도 보고 가야겠다싶어


그 날 바로 동사무소가서 등본떘다.

그런데 문제가. 아들이라해도 친모주소는 알수없는게 아니겠음?

9급충 그년이 계속 안된다고 빼애애액 거리더라.


그날 술마시고 광광울었다.



그 주 주말 아빠한테 술한잔 하자하고 

엄마 폰번이랑 주소물어봤다. 첨엔 끝까지 모른다더라

나중엔 나한테 욕까지 하더라.


그담 날 저녁 치맥먹으면서 그냥 얼굴이나 보고 군대 가려고 한다니까

결국엔 폰번 알려주시더라




며칠뒤 밤10시쯤 소주한병 까고 전화했다.


첫멘트를 뭐라해야할지 모르겠더라

머리속이 엉켜 복잡했다.


여보세요


집에서 4시간거리에 살고 있더라 

만나기로 했다.


벤치에 앉아 폰만지고있는데

누가 옆에 앉더라


엄마였다.


처음 본 인상은 예뻤다.

엄마라서 예쁜게 아니라 정말 미인이더라


그리고 그순간 빠따로 맞은마냥 눈시울이 뜨거워지는데



고개돌려서 눈물지우려고하는데도


밀린 감정들이 한번에 쏟아지니까 내가 아무리 발버둥쳐도

눈까리에서 그냥 흐르더라


그렇게 그날 밥먹고 헤어졌다.



재혼은 안했고 혼자 산다더라. 



3주 후에 엄마 집 찾아갔다.

난 판자촌에 산 적이없어서 그런 집은 처음봤다.


주택인데 옛날 주택이래야 하나 

인터넷에서나 보던 흙수저 인증. 그런집에 살고 계시더라


너무 충격적이었다.


한번은 주말 저녘에 가서 티비보면서 같이 치맥먹었다.

지하철 끊길 시간되서 이제 일어나야겠는데 


엄마가 시간도 시간인데 자고가면 안되냐더라


나도 같이 자고싶었다. 안아보고싶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게시물 검색


섹스게이트는 성인컨텐츠가 합법인 미주,일본,호주,유럽 등 한글 사용자들을 위한 성인 전용서비스이며 미성년자의 출입을 금지합니다.
Copyright © sexgate.me.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