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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필리핀으로 출장 떠났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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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4 01:59 조회 504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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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예요 관장님...


내 목소리가 수화기로 건너갔다. 

옅은 떨림이 묻어난걸 관장이 모를리 없다. 

어느정도 나이를 먹은 남자라면 그 떨림의 이유를 알기 마련이다. 


'발정났네 이년'


관장은 으레 호의적인 목소리로 짐짓 나의 발정을 모른체하며 대화를 이어갔다. 

물론 그의 묵직한 자지가 시동이 걸리는 상상은 그대로였지만.


-무슨일이시죠??


-아..오늘 제가 피티를 좀 받고 싶은데...예약시간이 되나 해서요...


나는 쿵쾅거리는 심장을 들키지 않으려 숨을 참으며 말했다. 

크게 한 번 들이쉰 숨이 폐로 가득차올라 팽팽해진 젖가슴이 더 자극적으로 오르락거렸다. 

아직 자신의 몸이 쓸만하다는 쓸데없는 자부심이 그녀의 목소리에 힘을 실어줬다.


-아 예약이요?? 하하 고객님 오시는대로 봐드릴 수 있죠 저녁이 더 좋긴합니다만...


관장 역시 굶주린 시간이 길던 차였다. 

그런 본능이 나의 불덩어리같은 욕구를 알아챈것이다. 



-네 그럼...


통화를 마친 나는 잔뜩 삼킨 숨을 내쉬었다. 

팽팽하게 부풀었던 흉통이 줄어듦과 동시에 다시 불덩어리같은 성욕이 온몸을 휘감았다. 

그건 곧 펼쳐질 색정적인 자신의 모습에 대한 대가였다. 

젖꼭지가 더 빳빳이 부풀어올라 얇은 브라의 패드로는 감추기 힘들것같았다. 

하지만 그 점이 더 자극적으로 만들었다. 평소라면 상상도 못할 그런. 

젖꼭지부근만 간신히 가리는 얇은 브라를 몸에 둘렀다. 

남편이 기분을 낸다며 사온것이었는데, 끈만 가느다랗게 달려있어서 가슴이 조금만 더 부풀면 감당이 어려운 그런것이었다. 

난 그 점이 마음에 들었다. 아직 탄력을 잃지않은 자신의 젖가슴이 관장에게도 먹혀들것이란 생각이었다. 


적당히 두른 속옷위로는 딱달라붙는 골지티를 매칭시켰다. 

얇은 브라끈이 몸밖으로 드러나면서도 각도에 따라서는 유두의 크기까지 가늠할만큼 과감한 옷차림이었다. 

평소라면 생각하지도 못할 옷차림이건만, 이미 달아오를때로 달아오른 나의 머리는 온통 자신이 

오늘 저녁 관장의 거대한 몸 아래에서 헐떡이는 상상만 있을뿐이었다. 

나는 어떻게 신음소리를 내줘야 자신을 더 유린해줄지까지 고민하는중이었다. 


팬티사이로 옅은 물기가 묻어났다. 나쁘지않은 느낌이다. 

오를대로 오른 성적욕구가 오히려 반가울정도였으니까. 

사타구니사이에서부터 찌르르한 느낌이 살아있다는 활력으로 다가온다. 

오늘하루 진짜 남자들이 원하는 여성이 되줄 준비가 되었다는 상상이 거울을 들여다보는 나를 즐겁게 만들었다.


'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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