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극상 썰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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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03-14 02:29 조회 40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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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간부아니고 사병임10군번
수방사 경비단임이 모든건 이등병때 일임
난 고딩때 3년동안 기숙사생활해서 선배들한테 가끔 처맞고 군기개빡셋음마주치면 무조건 인사깍듯이 박아야되고점호도 빡세고 얼차려는 일상인 뭐그런 존나 이상한 사립 고등학교 기숙사를 졸업함
그래서 단체생활 알아서 기는법은 잘알고잇어서20살에 좀일찍 입대를 함
수방사 개꿀~ 좋아하고잇엇는데나름 내무생활 악습같은게 남아잇엇음
우유처먹고 테이블 위에서 접엇다고 쌍욕양말 예쁘게 안개면 쌍욕선임들 군번못외우면 전화못하게하고싸지방 헬스장 피엑스 뭐이런건 당연히 기대도안햇엇고ㅋ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존나뛰어서 대걸레 좋은거 못갖고오면 개쌍욕식판도 제대로씻엇는데 괜히 꼬투리잡고10번넘게 닦은적도 잇음서울이라 친구들 면회가 잦앗는데그걸로도 쌍욕 개지랄지랄을 하고 참...등등 엄청 많앗는데 기억이 잘안남 벌써 8년전이라ㅋ
쎈놈이면 알아서 기는데나보다 싸움도 못해보이는 병신들이자꾸 사소한걸로 꼬투리잡아서쌍욕을 박으니까 야마가 돌기시작함
욕먹을만한 짓을 한거면 나도 수긍잘함난 또라이가 아님 진짜 말도안되는걸로 계속욕을 먹어서 멘탈이 나감
하루는 또 지랄을하길래 뚜껑열림그새끼들은 나랑 동기만 두고 다같이 샤워하러감그때 부식으로 나온 쇠고기면 박스가 내눈에 보임들고 바로 분대장 관물대로 존나쎄게 전부 던져버림
근데 생각지도 못하게 봉지들이 다 터져서라면부스러기들이 사방에 퍼짐ㅋㅋ 난리도아님ㅋㅋ아씨발좃댓다 싶어서 바로 빗자루들고쓸어담는데 맞맞선임 새기가 오더니그거보고분대장한테 꼬바름
그소식듣고 다같이몰려오더니또 개지랄을하기 시작
난그때 이성을 잃은상태라총기 관물대를 발로 존나쌔게 차버림 쌍욕하면서ㅋㅋ
그새기들 당황하더니 한놈이 맞짱까자더라그래서 조팰려고햇더니 여러명이 심하게 계속 말려서때리진못함
분해서 tv랑 벽을 주먹으로 존나쎄게침ㅋㅋ손존나아프더라 ㄷㄷ
여차저차
중대장 귀에 들어가고밤새도록 얼차려받음ㅋ다행히 때리진않아서 영창은 안보내더라ㅋ
그후 중대에 소문 다 나서 그렇게난 몇달동안 모두에게 투명인간 취급받앗음관심병사지 뭐아무도 인사안받아주고 내옆에 안올라고하고 동기빼고는 얘기해주는 사람이 없엇음
그때 심적으로 너무힘드러서참다참다 군종목사한테 전화해서타부대로 전출보내달라고할까전화기 앞까지 갓엇음
그래도 스스로 쪽팔려서 일단 버텨봄
난 나름 생활열시미 하는 편이라나중엔 결국 인정받고그 분대장이랑 화해도 하고잘풀림 장문의 편지로 감동 멕여버림ㅋㅋ
난 후임들한테 존나잘해줘서소대 무기명 인기투표 1등해서외박도 받을정도로 열시미 생활함전과가잇으니 ㅋㅋ
뭐 그사건 이후에도 쌍욕은 늘 먹엇엇음병장때는 짬찌 하사한테 반말까다가그새끼가 행보관한테 일러서영창갈뻔도 햇지ㅋㅋ
난사실 존나착한놈인데그 소문들은 한참후에 전입온 후임들이 쫄아서나한테 알아서 잘기더라 그건좋앗음ㅋㅋ
쪽팔리지만 지나고보니 추억ㅋㅋ
수방사 경비단임이 모든건 이등병때 일임
난 고딩때 3년동안 기숙사생활해서 선배들한테 가끔 처맞고 군기개빡셋음마주치면 무조건 인사깍듯이 박아야되고점호도 빡세고 얼차려는 일상인 뭐그런 존나 이상한 사립 고등학교 기숙사를 졸업함
그래서 단체생활 알아서 기는법은 잘알고잇어서20살에 좀일찍 입대를 함
수방사 개꿀~ 좋아하고잇엇는데나름 내무생활 악습같은게 남아잇엇음
우유처먹고 테이블 위에서 접엇다고 쌍욕양말 예쁘게 안개면 쌍욕선임들 군번못외우면 전화못하게하고싸지방 헬스장 피엑스 뭐이런건 당연히 기대도안햇엇고ㅋ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존나뛰어서 대걸레 좋은거 못갖고오면 개쌍욕식판도 제대로씻엇는데 괜히 꼬투리잡고10번넘게 닦은적도 잇음서울이라 친구들 면회가 잦앗는데그걸로도 쌍욕 개지랄지랄을 하고 참...등등 엄청 많앗는데 기억이 잘안남 벌써 8년전이라ㅋ
쎈놈이면 알아서 기는데나보다 싸움도 못해보이는 병신들이자꾸 사소한걸로 꼬투리잡아서쌍욕을 박으니까 야마가 돌기시작함
욕먹을만한 짓을 한거면 나도 수긍잘함난 또라이가 아님 진짜 말도안되는걸로 계속욕을 먹어서 멘탈이 나감
하루는 또 지랄을하길래 뚜껑열림그새끼들은 나랑 동기만 두고 다같이 샤워하러감그때 부식으로 나온 쇠고기면 박스가 내눈에 보임들고 바로 분대장 관물대로 존나쎄게 전부 던져버림
근데 생각지도 못하게 봉지들이 다 터져서라면부스러기들이 사방에 퍼짐ㅋㅋ 난리도아님ㅋㅋ아씨발좃댓다 싶어서 바로 빗자루들고쓸어담는데 맞맞선임 새기가 오더니그거보고분대장한테 꼬바름
그소식듣고 다같이몰려오더니또 개지랄을하기 시작
난그때 이성을 잃은상태라총기 관물대를 발로 존나쌔게 차버림 쌍욕하면서ㅋㅋ
그새기들 당황하더니 한놈이 맞짱까자더라그래서 조팰려고햇더니 여러명이 심하게 계속 말려서때리진못함
분해서 tv랑 벽을 주먹으로 존나쎄게침ㅋㅋ손존나아프더라 ㄷㄷ
여차저차
중대장 귀에 들어가고밤새도록 얼차려받음ㅋ다행히 때리진않아서 영창은 안보내더라ㅋ
그후 중대에 소문 다 나서 그렇게난 몇달동안 모두에게 투명인간 취급받앗음관심병사지 뭐아무도 인사안받아주고 내옆에 안올라고하고 동기빼고는 얘기해주는 사람이 없엇음
그때 심적으로 너무힘드러서참다참다 군종목사한테 전화해서타부대로 전출보내달라고할까전화기 앞까지 갓엇음
그래도 스스로 쪽팔려서 일단 버텨봄
난 나름 생활열시미 하는 편이라나중엔 결국 인정받고그 분대장이랑 화해도 하고잘풀림 장문의 편지로 감동 멕여버림ㅋㅋ
난 후임들한테 존나잘해줘서소대 무기명 인기투표 1등해서외박도 받을정도로 열시미 생활함전과가잇으니 ㅋㅋ
뭐 그사건 이후에도 쌍욕은 늘 먹엇엇음병장때는 짬찌 하사한테 반말까다가그새끼가 행보관한테 일러서영창갈뻔도 햇지ㅋㅋ
난사실 존나착한놈인데그 소문들은 한참후에 전입온 후임들이 쫄아서나한테 알아서 잘기더라 그건좋앗음ㅋㅋ
쪽팔리지만 지나고보니 추억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