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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한다,, - 단편 4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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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2 12:41 조회 723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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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 남편이 시험에 합격해서 검사가 되었다..

남편이 검사가 되었다는말에 나는 내 할일을 다한것같아 마음이 편해졌다..

그런데, 남편을 검사로 만들어 놨다는 마음에 왠지 내 인생은 없는것 같았다..

남편를 검사로 만들어 놓기위해 안해본일 없이 모든일을 했었다..

하지만 내 인생를 위해서는 아무것도 해놓은게 없었다..

그래서 나는 다시 연극을 하기위해 공부를 다시 해보고 싶어서 어머님께 말씀을 드렸다..

어머님,,,저,,,, 그동안 못했던 공부를 더 하고 싶은데 학교다녀도 될까요..??

그건 안된다...

어머님 제발...

네가 다시 연극인지 뭔지를 다시 해야겠다면 네 힘으로 해라..

아범이 벌어오는 돈으로는 안된다..

알겠니..??

알겠습니다..

그래서 나는 아르바이트와, 집안일 그리고 공부를 하면서 연극을 다시 배워갔다..

처음에 시작할때보다 더 힘들었지만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공부를 하니까 너무나 좋았다..

그렇게해서 나는 최고의 연극배우가 되어있었다..

그런데.. 어느날...

언니,, 나.. 형부봤어..

어디서..??

백화점에서...

그런데... 그게...

뭔데..말해봐

어떤 여자랑 같이 있던데..

그래..??

내가 아는 사람이겠지..

그럼 다행이고..

나는 처음에 의심를 했지만 그래도 내 남편이니까 믿어주기로 했다..

그런데, 어느날밤..

남편이 자다말고 밖으로 나가는것이 였다..

나는 단순하게 생각했지만 그게 아니였다..

시누방에서 신음소리가 들려서 나가보니 남편과 섹스를 즐기고 있는것이였다..

어떤 여자가 시누였다는게 너무나 놀랍고 내 머리가 멍해졌다..

이런모습을 보자고 남편을 검사로 만든게 너무나 한심하게 느껴졌다..

그리고, 내 인생을 찾겠다고 공부에 연극에 미쳐있던게 한심하게 느껴졌다..

나는 남편 모르게 방으로 들어와 곰곰히 생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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